두근두근 쇼핑메이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09 8월,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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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ENT, VI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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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오픈과 맞춰 제2터미널 면세점을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 유저들에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는 뭘까?!
앰비언트가 생소한 우리나라 사람들도 신선하게 볼 수 있고,
이미 앰비언트가 익숙한 외국인들도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앰비언트 광고로 아이데이션을 하였습니다.
면세점 특성상 20여 곳의 스팟을 3분 이내에 모두 담아야 하는 미션이 있었고
각각의 면세 사업자들의 브랜드가 모두 노출 되어야 하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지루하지 않게 이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수 있을까?
모티브는 영화 HER에서 얻었습니다.
외롭고 공허한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에게 인공지능 체제 사만다가 나타나면서 주인공의 삶이 변화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셀레는 여행에 앞서 출국을 준비하거나 환승을 대기하는 낯선 사람들..
그들에게 친근한 친구가 되어주면 어떨까? 면세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카트가 친구가 되어주면 어떨까?!
그렇게 나온 초기 콘셉은 “안녕 낯선 사람?”이었습니다.
초기 콘셉을 조금 더 쇼핑에 맞춰 디벨롭을 한 결과 “두근두근 쇼핑메이트”라는 최종 콘셉으로 도출되었습니다.
카트가 면세점 곳곳을 돌아다니며 20여 곳의 스팟을 보여주며 각 면세사업자의 브랜드들을 보여줄 수도 있었습니다.
설렘에 앞서 다가오는 지루함, 말하는 카트가 당신의 친구가 되어 다가옵니다.
“안녕!”